프랑스 군정보국도 "가자 병원 폭격 이스라엘 아니다"[이-팔 전쟁]

강영진 기자 2023. 10. 21.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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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군사정보국(DRM)이 가자 지구 알-아흘리 병원 폭격이 이스라엘군에 의한 것이 아니며 팔레스타인 로켓의 오폭일 것이라고 20일(현지시간) 밝혔다고 예루살렘 포스트(THE JERUSALEM POST)가 보도했다.

DRM은 "이스라엘 폭격에 의한 것이라고 말할 수 있는 증거가 전혀 없다. 오히려 팔레스타인 로켓의 발사 실수에 의한 것일 가능성이 가장 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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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폭격 증거 전혀 없고 팔 로켓 발사 실수 가능성 가장 커" 강조
[가자 시티=AP/뉴시스]폭격을 당한 가자지구의 알-아흘리 병원 현장. 프랑스 군정보국(DRM)은 20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이 병원을 폭격한 증거가 없으며 팔레스타인 민병대가 발사한 로켓에 의한 폭발일 가능성이 가장 크다고 밝혔다. 2023.10. 21.


[서울=뉴시스] 강영진 기자 = 프랑스 군사정보국(DRM)이 가자 지구 알-아흘리 병원 폭격이 이스라엘군에 의한 것이 아니며 팔레스타인 로켓의 오폭일 것이라고 20일(현지시간) 밝혔다고 예루살렘 포스트(THE JERUSALEM POST)가 보도했다.

팔레스타인 당국자들은 지난 17일 발생한 병원 폭격으로 471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가자 지구 보건부는 이스라엘이 공습했다고 비난했으나 이스라엘은 폭발이 민병대가 발사한 로켓이 떨어진 것이라고 밝혔다.

DRM은 "이스라엘 폭격에 의한 것이라고 말할 수 있는 증거가 전혀 없다. 오히려 팔레스타인 로켓의 발사 실수에 의한 것일 가능성이 가장 크다"고 밝혔다.

미국의 정보 당국도 이스라엘의 폭격이 아니며 사망자수도 100~300명 수준으로 판단하는 것으로 보도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kang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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