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일교차 크고 강한 바람 '초겨울 날씨'.."산지엔 눈발도"

디지털뉴스부 2023. 10. 21.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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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인 20일은 전국에 대체로 구름 낀 가운데 일교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면서 '초겨울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5도, 대전 4도 등의 분포로 어제보다 3~8도 가량 낮겠습니다.

광주와 전남도 흐린 가운데 일교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져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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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인 20일은 전국에 대체로 구름 낀 가운데 일교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면서 '초겨울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5도, 대전 4도 등의 분포로 어제보다 3~8도 가량 낮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5도, 부산 20도 등 14~2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특히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는 데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더 낮아지겠습니다.

경기도와 강원도 산지에는 아침까지 눈이 날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특히 경기내륙과 강원내륙·산지 등의 일부 도로에는 살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으니, 교통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날 새벽까지 전남서해안에, 아침까지 경기북동부와 경기남서부, 강원내륙·산지, 제주도산지에 0.1mm 미만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서해안과 전남남해안 일부 지역, 제주도에 강풍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이날 오전까지 순간풍 초속 20m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광주와 전남도 흐린 가운데 일교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져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 8도, 목포 11도, 여수 9도 등 4~13도 분포로 지난 20일보다 3~6도 가량 낮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영광 19도, 광주 18도, 해남 19도 등 18~20도를 기록하겠습니다.

특히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5도 안팎까지 벌어지겠으며 내륙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고, 높은 산지엔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날 새벽까지 전남서해안에는 0.1mm 미만의 빗방울도 떨어지겠습니다.

전남서해안과 전남남해안 일부 지역에 강풍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이날 오전까지 초속 20m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현재 해남과 영암, 무안, 함평, 영광, 목포, 신안, 진도, 흑산도·홍도, 거문도·초도에는 강풍주의보가, 서해남부 해상과 남해서부 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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