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 반도체 제재로 엔비디아 오늘도 1.70% 하락, 한 주간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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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대중 반도체 추가가 제재를 가하자 중국 매출이 전체 매출에서 30% 이상을 차지하는 엔비디아가 연일 하락하고 있다.
이는 미국이 대중 반도체 추가 제재를 가했기 때문이다.
미국 정부는 지난 17일 대중 반도체 추가 제재를 발표했다.
엔비디아는 전체 매출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이 30%를 상회할 정도로 대중 의존도가 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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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이 대중 반도체 추가가 제재를 가하자 중국 매출이 전체 매출에서 30% 이상을 차지하는 엔비디아가 연일 하락하고 있다.
20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는 전거래일보다 1.70% 하락한 413.87 달러를 기록했다. 이로써 엔비디아는 지난 한 주간 9% 급락, 2022년 9월 이후 최악의 한 주를 보냈다.
이는 미국이 대중 반도체 추가 제재를 가했기 때문이다. 미국 정부는 지난 17일 대중 반도체 추가 제재를 발표했다.
미국 정부가 인공지능(AI) 반도체의 대중 수출통제를 또다시 강화한 것. 이전 대중 수출통제 조치 때보다 사양이 낮은 AI 칩에 대해서도 수출을 금지했다.
또한 중국의 제재 우회를 막기 위해 마카오에 본사가 있거나, 미국의 무기 금수 대상인 회사로 반도체 장비를 수출하는 것도 통제됐다.
엔비디아는 전체 매출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이 30%를 상회할 정도로 대중 의존도가 심하다. 이에 따라 미국 정부의 이같은 발표 이후 엔비디아이 주가는 연일 하락하고 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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