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올해 단독주택 신축 후 전입 실적 역대 최고

안지율 기자 2023. 10. 21.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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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는 올해 초 '밀양시 인구정책 및 지원시책에 관한 조례'를 개정한 이후 올 한 해 총 52가구 88명의 가구가 단독주택 신출 후 전입하는 등 인구증가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시가 건축설계비 일부를 지원하는 주택설계비 지원범위를 확대하면서 2021년 15가구 30명, 2022년 25가구 35명의 실적에 이어 올해 52가구 88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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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올해 초 '밀양시 인구정책 및 지원시책에 관한 조례'를 개정한 이후 올 한 해 총 52가구 88명의 가구가 단독주택 신출 후 전입하는 등 인구증가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시가 건축설계비 일부를 지원하는 주택설계비 지원범위를 확대하면서 2021년 15가구 30명, 2022년 25가구 35명의 실적에 이어 올해 52가구 88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은 단독주택을 신축해 전입하는 가구(건축주)에 건축설계비 일부를 지원하는 주택설계비 지원사업이다.

시는 KTX 등 전통적으로 발달한 철도교통을 중심으로 주변 대도시권과 1시간대 이내의 사통팔달 이어진 밀양의 교통환경과 더불어 밀양강, 영남알프스 등 물 좋고 산수 좋은 밀양의 자연환경이 기반이 되어 나타난 실적으로 전망하고 있다.

밀양은 옛 가락국부터 신라, 조선을 거치며 김종직, 사명대사, 윤세주 등 수많은 위인과 독립운동가들을 배출했던 영남권 굴지의 지역이다. 3대 아리랑인 밀양아리랑을 필두로 한 굵직한 문화 자본들을 바탕으로 밀양아리랑대축제, 밀양공연예술축제, 밀양국제요가컨퍼런스와 같이 수준 높은 문화를 누릴 수 있다.

또 영남루, 표충사, 만어사 등 유서 깊은 문화유산들과 더불어 얼음골, 영남알프스와 같이 자연휴양테마에 있어서도 손꼽히는 지역으로 많은 사람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시도 이러한 기반에 발맞춰 매년 전입가구 주택설계비 지원사업을 비롯한 다양하고 풍부한 전입지원 시책을 펼치면서 살기 좋은 밀양으로의 정착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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