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8년 선배 이장우에 꼰대력 폭발 “귀에서 피나”(나혼산)[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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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김대호가 8년 선배인 이장우에게 꼰대력을 폭발시켰다.
이날 직장 선후배 콘셉트의 '퇴근후N' 촬영을 앞두고 "이건 밥 먹으러 가는 프로가 아니고 시청자들에게 정보 전달을 해드리는 방송. 혹시나 그런 생각을 가지고 왔다면 바로잡아야 한다"며 신입사원으로 분한 이장우의 기강을 잡은 김대호는 택시를 타고 식당으로 이동하는 길 했던 말 또 하고, 했던 말 또 하며 이장우에게 잔소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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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아나운서 김대호가 8년 선배인 이장우에게 꼰대력을 폭발시켰다.
10월 20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 517회에서는 '생방송 오늘 저녁' '퇴근후N' 코너에 출연한 이장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직장 선후배 콘셉트의 '퇴근후N' 촬영을 앞두고 "이건 밥 먹으러 가는 프로가 아니고 시청자들에게 정보 전달을 해드리는 방송. 혹시나 그런 생각을 가지고 왔다면 바로잡아야 한다"며 신입사원으로 분한 이장우의 기강을 잡은 김대호는 택시를 타고 식당으로 이동하는 길 했던 말 또 하고, 했던 말 또 하며 이장우에게 잔소리를 했다.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 김대호는 이렇게 말을 해야 웜업이 되는 것 같다며 "(이장우가) 잘 들어줘서 힘도 나도 즐거웠다. 이 맛에 후배랑 출장 다니는구나 생각이 들더라"고 했지만, 이장우는 본인 인터뷰에서 "똑같은 얘기를 말만 바꿔서 백 번은 했다"고 단호하게 밝혀 김대호에게 충격을 줬다.
심지어 이장우는 김대호의 선배이기도 했다. 김대호가 MBC '우리들의 일밤-신입사원'으로 데뷔한 해는 2011년, 이장우가 데뷔한 해는 그보다 8년이나 빠른 2003년이었던 것.
이를 모르는 김대호의 잔소리는 끝나지 않았고 박나래는 "이 정도면 잘 때 이명이 들릴 것"이라고 짐작했다. 이장우는 인터뷰에서 "귀에서 피가 난다. 죄송하지만 표현을 했다. 밖에도 보고 날씨 얘기도 했는데 또 인생 얘기, 프로그램 얘기. 이 분 정말 찐이라는 생각을 했다"고 토로했다.
실제 이장우는 김대호에게 직접적으로 "귀에서 약간 피나는 것 같다. 항상 팜유랑 같이 먹으러 가면 너무 편하게 먹으니까 스트레스 받는 일이 없었는데 오늘은 머리가 아프다"고 얘기했다.
지켜보는 코드쿤스트가 "시그널을 준 게 아니라 모든 게 시그널"이라고 표현할 정도였으나, 김대호는 끝까지 이장우의 불편함을 눈치채지 못했고 멤버들은 이런 김대호를 '꼰대 교과서', '육각형 꼰대'라고 평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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