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 정보당국 "가자지구 병원 공습, 팔레스타인측 소행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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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의 병원을 공격한 주체는 이스라엘이 아니며, 팔레스타인 측 미사일의 오발 탓일 가능성이 높다고 프랑스 군사정보국이 밝혔다.
가디언에 따르면 프랑스 군사정보국은 20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의 공격이라고 말할 수있는 정황은 없지만, 가장 가능성이 높은 시나리오는 팔레스타인이 미사일을 오발사해 발생한 사건"이라고 전했다.
지난 17일 가자시티에 위치한 알 알리 아랍 병원이 공습을 받은 이후 팔레스타인은 공격 주체가 이스라엘군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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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최근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의 병원을 공격한 주체는 이스라엘이 아니며, 팔레스타인 측 미사일의 오발 탓일 가능성이 높다고 프랑스 군사정보국이 밝혔다.
가디언에 따르면 프랑스 군사정보국은 20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의 공격이라고 말할 수있는 정황은 없지만, 가장 가능성이 높은 시나리오는 팔레스타인이 미사일을 오발사해 발생한 사건"이라고 전했다.
프랑스 군사정보국은 "폭발 현장에서는 분화구가 아닌 약 1 미터, 깊이 30~40 센티미터의 구멍을 확인됐는데, 이 효과를 내기 위해서는 약 5kg 수준의 폭발물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는 팔레스타인 무장단체가 사용하는 미사일과 무게가 비슷하다고 가디언은 설명했다.
지난 17일 가자시티에 위치한 알 알리 아랍 병원이 공습을 받은 이후 팔레스타인은 공격 주체가 이스라엘군이라고 주장했다. 반면 이스라엘 측은 가자에서 활동하는 팔레스타인 이슬라믹 지하드(PIJ)의 로켓 발사 실패 때문이라며 엇갈린 주장을 펼쳐왔다.
이 폭발로 470명 이상이 숨졌다고 팔레스타인 당국은 주장하고 있다.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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