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 제철인데 방귀 ‘뿡뿡’ 걱정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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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기온이 최저 0도에 근접하며 무척 춥겠다.
하지만 고구마를 먹은 뒤 시도 때도 없이 나오는 방귀로 난처했던 경험이 있다면 선뜻 손이 가지 않을 수 있다.
고구마를 먹으면 방귀가 잦아지는 이유는 고구마 속 전분 때문이다.
그렇다면 방귀 때문에 고구마를 먹지 말아야 할까? 의외로 해결책은 고구마의 껍질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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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기온이 최저 0도에 근접하며 무척 춥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0~11도, 낮 최고기온은 14~19도로 예보됐다.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 낮겠다.
오늘의 건강= 고구마는 대표적인 고식이섬유 식품으로 변비를 예방하고 포만감을 오래 지속시켜 다이어터들에게 특히 인기가 좋다. 하지만 고구마를 먹은 뒤 시도 때도 없이 나오는 방귀로 난처했던 경험이 있다면 선뜻 손이 가지 않을 수 있다.
고구마를 먹으면 방귀가 잦아지는 이유는 고구마 속 전분 때문이다. 입자가 크고 견고한 고구마의 전분은 위와 소장에서 소화가 제대로 되지 않은 채 대장으로 이동한다. 이때 대장에서 전분이 발효되는 과정에서 가스가 발생한다.
그렇다면 방귀 때문에 고구마를 먹지 말아야 할까? 의외로 해결책은 고구마의 껍질에 있다. 고구마 껍질에 든 '야라빈'이라는 성분은 전분 소화 효소로, 방귀를 유발하는 고구마의 전분 성분을 소화시키는 데 효과적이다.
껍질에는 영양도 풍부하다. 암 예방과 노화 방지, 눈 건강에 도움이 되는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과 베타카로틴 성분이 가득 들어 있다. 또 나트륨 배설을 돕는 칼륨이 함유돼 있어 혈압 조절과 다이어트에도 이로우므로, 건강을 생각한다면 고구마를 잘 씻어 껍질째 먹는 것이 좋다.
이지원 기자 (ljw316@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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