멤버 차별에 욕만 먹었는데…'놀면 뭐하니', 대성 앞세워 또 음악 프로젝트 [TEN스타필드]
태유나 2023. 10. 21.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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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유나의 오예≫'콘텐츠 범람의 시대'.
당시 멤버 차별 논란과 유료 투표 등으로 뭇매를 맞고, 음원 성적 마저 기대 이하였는데도 음악 프로젝트를 다시 가동한 제작진의 의도가 궁금하다.
당시 멤버였던 희극인 정준하와 신봉선만 프로젝트 그룹에서 제외되고 분량이 실종돼 멤버 차별 논란이 일은 것.
대성이라는 거물급 카드에도, '놀면 뭐하니' 음악 프로젝트에 대한 기대치가 높지 않은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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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유나의 오예≫
오늘, 주목할 만한 예능
'놀면 뭐하니' 6개월만 JS엔터 또 가동
신봉선·정준하 분량 실종→유료 투표 뭇매 잊었나
≪태유나의 오예≫
'콘텐츠 범람의 시대'. 어떤 걸 볼지 고민인 독자들에게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가 '예능 가이드'가 돼 드립니다. 예능계 핫이슈는 물론, 관전 포인트, 주요 인물,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낱낱히 파헤쳐 프로그램 시청에 재미를 더합니다.
MBC 예능 '놀면 뭐하니?'의 땡처리 엔터테인먼트가 'JS 엔터'로 이름만 바꿔 6개월 만에 돌아온다. 7월 개편으로 멤버들과 제작진의 대대적인 교체가 있었음에도 알맹이는 변화가 없다. 당시 멤버 차별 논란과 유료 투표 등으로 뭇매를 맞고, 음원 성적 마저 기대 이하였는데도 음악 프로젝트를 다시 가동한 제작진의 의도가 궁금하다.
오는 21일 방송되는 '놀면 뭐하니'에서는 변화가 찾아온 유재석의 JS엔터 모습이 담긴다. 지난 14일 공개된 예고편에 따르면 유재석은 "많은 변화가 있을 것 같다"라며 "제일 중요한 건 메인 보컬이 있어야 한다. 감춰진 보컬을 찾아내려 한다"라고 해 원탑의 새 메인 보컬을 뽑을 것을 암시했다.
앞서 지난 3~4월 '놀면 뭐하니'는 JS(유재석) 대표가 이끄는 땡처리 엔터테인먼트로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박진주와 이미주가 주주 시크릿으로 '밤이 무서워요' 음원을 발표하며 데뷔했고, 남자 연습생들 원탑(유재석, 하하, 이이경, 조세호, 양세형, 황광희, 유병재)이 '투유'(To you) 커버댄스 영상을 촬영했다.
그러나 해당 프로젝트는 초반부터 잡음이 많았다. 당시 멤버였던 희극인 정준하와 신봉선만 프로젝트 그룹에서 제외되고 분량이 실종돼 멤버 차별 논란이 일은 것. 두 사람은 각각 매니저와 실장 역할을 맡을 거라고 예고했지만, 현실은 거리가 멀었다. 정준하는 멤버들이 안무 연습을 하는 것을 지켜만 보며 분량이 실종됐고, 신봉선은 돌연 동민 엄마 부캐로 변신, 구내식당에서 멤버들의 밥을 차리는 신세가 됐다. 신봉선은 걸그룹 셀럽파이브 멤버이며 부캐 캡사이신으로 솔로 음원까지 발매한 가수이기에 신봉선만 빼고 박진주, 이미주만 듀엣을 하는 것에 더욱 빈축을 샀다.
여기에 제작진은 주주 시크릿과 원탑의 향후 활동을 시청자들의 유료 문자 투표를 통해 결정했다. 총 투표수는 5만 1240표, 본방송을 챙겨보는 애청자들이 대다수 투표했을 텐데도 STOP도 6213표나 차지했다. 기부이라는 이름으로 이쁘게 포장했지만, 결국 프로젝트를 벌려놓고, 선택과 책임을 시청자에게 떠넘긴 꼴이다.
호응을 얻지 못했던 프로젝트임에도 미련이 남았던 걸까. 6개월 만에 JS 엔터로 다시 돌아온 음악 프로젝트는 이전보다 낡고 허름해진 사옥과 겸손해진 유재석의 옷차림으로 "목표는 생존"이라고 외치고 있다.
이와 함께 꺼낸 회심의 카드가 빅뱅의 대성이다. 지난 16일 '놀면 뭐하니?' 측은 "빅뱅의 대성 이 '놀면 뭐하니?' JS 엔터에 출연한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에 따라 앞서 예고편에서 "예능, 노래, 춤 완벽하다. 거물을 낚았다"고 언급한 인물이 대성으로 짐작되는 바다. 대성은 과거 '패밀리가 떴다'를 통해 유재석과 호흡을 맞춘 사이로, 2016년 방송됐던 '무한도전' 이후 7년 만의 재회다.
'놀면 뭐하니' 음악 프로젝트의 명성은 빛을 잃었다. 싹쓰리, 환불원정대, MSG워너비 등이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피로감을 느끼는 대중이 많아졌다. 최근 데뷔한 주주 시크릿의 음원 성적 역시 10위권 내에 진입하지 못하며 아쉬운 성적을 거뒀다. 화제성도 예전만 하지 못하다. 대성이라는 거물급 카드에도, '놀면 뭐하니' 음악 프로젝트에 대한 기대치가 높지 않은 이유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오늘, 주목할 만한 예능
'놀면 뭐하니' 6개월만 JS엔터 또 가동
신봉선·정준하 분량 실종→유료 투표 뭇매 잊었나
[텐아시아=태유나 기자]
≪태유나의 오예≫
'콘텐츠 범람의 시대'. 어떤 걸 볼지 고민인 독자들에게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가 '예능 가이드'가 돼 드립니다. 예능계 핫이슈는 물론, 관전 포인트, 주요 인물,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낱낱히 파헤쳐 프로그램 시청에 재미를 더합니다.
MBC 예능 '놀면 뭐하니?'의 땡처리 엔터테인먼트가 'JS 엔터'로 이름만 바꿔 6개월 만에 돌아온다. 7월 개편으로 멤버들과 제작진의 대대적인 교체가 있었음에도 알맹이는 변화가 없다. 당시 멤버 차별 논란과 유료 투표 등으로 뭇매를 맞고, 음원 성적 마저 기대 이하였는데도 음악 프로젝트를 다시 가동한 제작진의 의도가 궁금하다.
오는 21일 방송되는 '놀면 뭐하니'에서는 변화가 찾아온 유재석의 JS엔터 모습이 담긴다. 지난 14일 공개된 예고편에 따르면 유재석은 "많은 변화가 있을 것 같다"라며 "제일 중요한 건 메인 보컬이 있어야 한다. 감춰진 보컬을 찾아내려 한다"라고 해 원탑의 새 메인 보컬을 뽑을 것을 암시했다.
앞서 지난 3~4월 '놀면 뭐하니'는 JS(유재석) 대표가 이끄는 땡처리 엔터테인먼트로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박진주와 이미주가 주주 시크릿으로 '밤이 무서워요' 음원을 발표하며 데뷔했고, 남자 연습생들 원탑(유재석, 하하, 이이경, 조세호, 양세형, 황광희, 유병재)이 '투유'(To you) 커버댄스 영상을 촬영했다.
그러나 해당 프로젝트는 초반부터 잡음이 많았다. 당시 멤버였던 희극인 정준하와 신봉선만 프로젝트 그룹에서 제외되고 분량이 실종돼 멤버 차별 논란이 일은 것. 두 사람은 각각 매니저와 실장 역할을 맡을 거라고 예고했지만, 현실은 거리가 멀었다. 정준하는 멤버들이 안무 연습을 하는 것을 지켜만 보며 분량이 실종됐고, 신봉선은 돌연 동민 엄마 부캐로 변신, 구내식당에서 멤버들의 밥을 차리는 신세가 됐다. 신봉선은 걸그룹 셀럽파이브 멤버이며 부캐 캡사이신으로 솔로 음원까지 발매한 가수이기에 신봉선만 빼고 박진주, 이미주만 듀엣을 하는 것에 더욱 빈축을 샀다.
여기에 제작진은 주주 시크릿과 원탑의 향후 활동을 시청자들의 유료 문자 투표를 통해 결정했다. 총 투표수는 5만 1240표, 본방송을 챙겨보는 애청자들이 대다수 투표했을 텐데도 STOP도 6213표나 차지했다. 기부이라는 이름으로 이쁘게 포장했지만, 결국 프로젝트를 벌려놓고, 선택과 책임을 시청자에게 떠넘긴 꼴이다.
호응을 얻지 못했던 프로젝트임에도 미련이 남았던 걸까. 6개월 만에 JS 엔터로 다시 돌아온 음악 프로젝트는 이전보다 낡고 허름해진 사옥과 겸손해진 유재석의 옷차림으로 "목표는 생존"이라고 외치고 있다.
이와 함께 꺼낸 회심의 카드가 빅뱅의 대성이다. 지난 16일 '놀면 뭐하니?' 측은 "빅뱅의 대성 이 '놀면 뭐하니?' JS 엔터에 출연한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에 따라 앞서 예고편에서 "예능, 노래, 춤 완벽하다. 거물을 낚았다"고 언급한 인물이 대성으로 짐작되는 바다. 대성은 과거 '패밀리가 떴다'를 통해 유재석과 호흡을 맞춘 사이로, 2016년 방송됐던 '무한도전' 이후 7년 만의 재회다.
'놀면 뭐하니' 음악 프로젝트의 명성은 빛을 잃었다. 싹쓰리, 환불원정대, MSG워너비 등이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피로감을 느끼는 대중이 많아졌다. 최근 데뷔한 주주 시크릿의 음원 성적 역시 10위권 내에 진입하지 못하며 아쉬운 성적을 거뒀다. 화제성도 예전만 하지 못하다. 대성이라는 거물급 카드에도, '놀면 뭐하니' 음악 프로젝트에 대한 기대치가 높지 않은 이유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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