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원노련 23일 순직선원 위패봉안 및 합동위령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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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이하 선원노련)은 오는 23일 오전 11시 부산 영도구 태종대공원 입구 순직선원위령탑에서 '제45회 순직선원 위패봉안 및 합동위령제'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한편 매년 음력 9월 9일 중양절에 열리는 순직선원 위령제는 선원노련과 7개 선원관련 단체(한국해운협회, 수협중앙회, 한국해운조합, 한국원양산업협회, 한국선박관리산업협회, 한국해기사협회,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가 주관하며, 해양수산부와 부산시, 부산항만공사 등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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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5위 추가, 총 9329위패 봉안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이하 선원노련)은 오는 23일 오전 11시 부산 영도구 태종대공원 입구 순직선원위령탑에서 '제45회 순직선원 위패봉안 및 합동위령제'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위령제 제주는 한국해기사협회 김종태 회장이 맡아 추도사를 낭독할 예정이다,
위령제는 오전 11시 정각 부산항에 정박한 모든 선박들이 추모의 뜻으로 30초간 뱃고동 1회를 울리며 시작을 알린다.
이어 위패봉안, 묵념, 종교의식(불교·천주교·개신교), 추도사 낭독, 헌화·헌작·분향, 위령탑 순례 및 위패봉안소 참배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올해 추가되는 위패는 15위이며, 그동안 총 9329위를 안치했다.
선원노련은 행사장에 참석하지 못하는 유가족을 위해 순직선원 위령탑 홈페이지를 통해 사이버 참배가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매년 음력 9월 9일 중양절에 열리는 순직선원 위령제는 선원노련과 7개 선원관련 단체(한국해운협회, 수협중앙회, 한국해운조합, 한국원양산업협회, 한국선박관리산업협회, 한국해기사협회,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가 주관하며, 해양수산부와 부산시, 부산항만공사 등이 후원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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