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부남 후려” 이유비, 김도훈과 불륜→혼외자 출산 과거 ‘7인의 탈출’[결정적장면]

[뉴스엔 서유나 기자]

이유비와 K 김도훈의 과거 관계가 낱낱이 드러났다.

10월 20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 9회에서는 매튜리(엄기준 분)가 K(심준석, 김도훈 분)의 정체를 알게 됐다.

이날 매튜리와 강기탁(윤태영 분)은 방칠성(이덕화 분)이 죽기 전 민도혁(이준 분)에게 남긴 말을 통해 방다미(정라엘 분)를 죽인 K가 성찬그룹 후계자 심준석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건실한 재벌 2세와 암흑세계 마왕으로 이중생활 중인 심준석은 2017년 코스그룹 딸 한솔아와 결혼했으나 2019년 이혼한 바. 강기탁은 "5년 전 심준석은 결혼생활 중이었다. 한모네(이유비 분)와의 불륜관계가 드러나면 안 되는 유부남"이었다며 그가 이 모든 일들을 저지른 이유를 짐작했다.

이어 "K는 처음부터 우리 다미를 죽일 작정으로 센터에 오게 만든 거다. 다미가 (불륜 관계인) 한모네의 출산 사실을 알고 있으니까"라는 매튜 리의 말에 민도혁이 "고작 한모네 하나 지키려고 죽였다는 거냐"며 황당해하자 그는 "자신을 지키기 위한 것일 것. 한모네가 자기의 아이를 낳은 게 밝혀지면 심준석이 아니라 K의 민낯에 드러날 테니까"라고 말했다.

이후 한모네가 K의 애인이었다는 사실은 7인도 알게 됐다. 한모네는 "아이는 죽었다. 이미 다 과거"라고 했지만 차주란은 "난X은 난X일세. 어떻게 대성찬그룹의 아들을 후린 거냐. 그것도 유부남을"이라며 한모네의 행실을 비꼬았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