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 “젖꼭지 테이핑 안 하면 없어져” 해시계 전현무 솔깃(나혼자)[결정적장면]

MBC ‘나 혼자 산다’ 캡처

MBC ‘나 혼자 산다’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웹툰작가 겸 방송인 기안84가 마라톤 중 젖꼭지 보호법을 공개했다.

10월 20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 517회에서는 마라톤 풀코스 도전을 앞두고 만반의 준비를 하는 기안84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기안84는 42.195㎞를 달리기에 앞서 무릎을 테이핑 하고 발에 파우더를 발랐다. 테이핑은 근육을 잡아줘 오래 뛸수록 커지는 부담을 줄여주고, 파우더는 발에 물집 생기는 걸 방지해준다고.

그러던 중 기안84는 남은 테이프를 자신의 젖꼭지에 붙이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에 코드쿤스트는 "어우 섹시해"라고 반응하고, 전현무는 빵 터졌다.

기안84는 "무릎에 테이핑 하던 것 아니냐"고 의아해 묻는 이장우에게 "패치 없으신 분들은 이걸로 하는 분들도 계신다"고 답했다.

이어 젖꼭지가 옷을 입어도 유독 튀어나와 '해시계'라고 불리는 전현무에게 "형 그거 없애고 싶으면 풀코스 테이핑 안 하고 한 10번 뛰면 없어진다. 깎인다"고 조언했고, 요즘 좀 올라왔다는 코드쿤스트는 "나도 좀 필요하다"며 솔깃해 웃음을 줬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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