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대북 인권특사 "대북 정보유입 새 전략 필요...위성에 투자"

권준기 2023. 10. 21. 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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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 터너 미 국무부 북한인권특사는 북한에 정보를 유입시키기 위한 새로운 전략을 개발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터너 특사는 워싱턴DC 조지워싱턴대에서 열린 '한국 정책 포럼'에 참석해 북한은 2020년 12월부터 외부 정보에 대한 접근을 제한하는 일련의 법을 통과시켰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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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 터너 미 국무부 북한인권특사는 북한에 정보를 유입시키기 위한 새로운 전략을 개발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터너 특사는 워싱턴DC 조지워싱턴대에서 열린 '한국 정책 포럼'에 참석해 북한은 2020년 12월부터 외부 정보에 대한 접근을 제한하는 일련의 법을 통과시켰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터너 특사는 해외 탈북자와 휴대전화 등을 통한 정보 유입을 언급하며 특히 위성을 포함한 혁신적인 기술에도 투자하려고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동시에 라디오와 같이 수십 년간 사용된 오래된 기술을 계속 사용하는 것도 나름의 가치가 있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터너 특사는 북한에 인권과 자유를 존중하도록 촉구하는 노력을 시작할 것이라며 폐쇄적인 반동사상 문화 배격법과 다른 억압적인 법률 폐지 등에 대해 북한 정권에 직접적으로 메시지를 밝히겠다고 말했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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