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10년물 국채금리 4.9%…나스닥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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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가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10년물 국채금리가 전 거래일 대비 하락하긴 했지만, 5%대 가까이 움직이면서 증시 전반에 부담이 되고 있다.
10년물 국채금리는 19일 오후 5시경 5%를 넘어선 이후 이날 오후 4시 현재 전거래일 대비 7.4bp(1bp=0.01%포인트) 내린 4.914%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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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뉴욕 증시가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10년물 국채금리가 전 거래일 대비 하락하긴 했지만, 5%대 가까이 움직이면서 증시 전반에 부담이 되고 있다.
10년물 국채금리는 19일 오후 5시경 5%를 넘어선 이후 이날 오후 4시 현재 전거래일 대비 7.4bp(1bp=0.01%포인트) 내린 4.914%를 기록하고 있다. 2년물 국채금리도 9.4bp 내린 5.077%를, 30년물 국채금리는 2bp 떨어진 5.082%를 나타내고 있다.
CIBC 프라이빗 웰스 매니지먼트의 최고 투자 책임자(CIO)인 데이비드 도나베디안은 “주식 시장은 채권 시장을 주시하고 있다”며 “물가상승률이 둔화하고 있다는 비교적 좋은 소식에도 불구하고 국채금리가 상승하고 있다. 주식 시장이 약세를 보인 주된 이유다”고 분석했다.
10년물 국채금리는 전날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이 높은 인플레이션을 끌어내리기 위해서는 경제성장률을 낮출 필요가 있다고 경고하면서 5%를 돌파했다. 2007년 7월20일 이후 약 16여년 만에 처음이다. 파월 의장은 뉴욕 이코노믹클럽에서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너무 높고, 몇달간 나온 좋은 데이터는 인플레이션이 지속적으로 내려가고 있다는 확신을 구축하는 데 필요한 시작일 뿐”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김상윤 (yo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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