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연준 비둘기파 인사 "내년 중반까지 금리인하 없을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 내에서 대표적인 비둘기파로 꼽히는 인사마저 내년 중반까지는 기준금리 인하가 없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래피얼 보스틱 미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CNBC 방송과 인터뷰에서 시장이 너무 앞서가는 것은 위험하다며 지금 물가상승률이 3.7%이지만 2%에 가까워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 내에서 대표적인 비둘기파로 꼽히는 인사마저 내년 중반까지는 기준금리 인하가 없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래피얼 보스틱 미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CNBC 방송과 인터뷰에서 시장이 너무 앞서가는 것은 위험하다며 지금 물가상승률이 3.7%이지만 2%에 가까워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미 목표에 도달했다고 사람들이 생각한다는 데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며 자신은 내년 중반 이전에 금리가 인하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비둘기파인 보스틱 총재는 최근까지 연준의 통화정책이 충분히 긴축적이어서 추가 금리 인상은 불필요하다고 말해 왔으며 올해 연방공개시장위원회에서는 투표권을 행사하지 않지만 내년에는 투표권을 가집니다.
보스틱 총재의 이번 발언은 2% 물가 수준이 실제 지표로 확인될 때까지 지금 수준의 고금리를 유지해야 한다는 뜻으로, 긴축 정책이 예상보다 장기화할 수 있음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사실상 바닥"...尹 지지율, 서울권서 급속 추락 [Y녹취록]
- 이선균 측 '마약류 투약' 입장 밝혀...재벌 3세 연루 의혹까지 [지금이뉴스]
- "어, 말투가 왜 어눌해졌지?"...뇌졸중 환자 살린 작은 관심
- “불꽃이 보여요!” 실감 나는 ‘불멍’ 영상에 오인 신고 해프닝
- 미국 첫 군사 행동..."'가만히 있지 않겠다' 시사" [Y녹취록]
- "돈 때문에 수학여행 못 가"…비용 대신 내준 학부모가 전한 '솔직 심정'
- 중학교 때 쓰던 가방 속 휴대폰 공기계 깜빡...결국 부정행위 처리
- 세계적 암 권위자 "조폭들 암 치료 효과 더 좋아...왜?"
- "피해자 탄원서도 소용 없다" 양형요소마저 뛰어넘는 김호중의 만행 [Y녹취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