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스, 억류 미국인 인질 2명 석방..납치 이후 처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20일(현지시간) 억류 중인 미국인 인질 2명을 석방했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다.
하마스는 성명에서 "카타르의 노력에 부응해 알카삼 여단이 미국인 모녀 2명을 인도적 이유로 처음으로 석방했다"고 밝혔다.
인질들은 하마스와 또 다른 팔레스타인 무장세력인 이슬라믹지하드(PIJ) 등에 억류된 채 가자지구 곳곳에 분산 수용된 것으로 전해진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약 200명 인질, 가자지구 곳곳 분산 수용
[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20일(현지시간) 억류 중인 미국인 인질 2명을 석방했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다.
하마스는 성명에서 “카타르의 노력에 부응해 알카삼 여단이 미국인 모녀 2명을 인도적 이유로 처음으로 석방했다”고 밝혔다. 알카삼 여단은 하마스의 군사조직이다.
하마스는 지난 7일 새벽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한 후 1400여명을 살해하고, 약 200명의 인질을 납치해 가자지구로 끌고 갔다.
인질들은 하마스와 또 다른 팔레스타인 무장세력인 이슬라믹지하드(PIJ) 등에 억류된 채 가자지구 곳곳에 분산 수용된 것으로 전해진다.
이스라엘군은 이에 앞서 이날 배포한 성명에서 “인질 대부분은 살아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김상윤 (yoon@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NS홈쇼핑, ‘욕설 논란’ 쇼호스트 정윤정 방송 출연 전격 취소
- 이선균, 협박에 3억5천만원 전달..."마약 공급책은 아니다"
- 고양이 담벼락 내려쳐 잔혹 살해한 20대…항소심도 집행유예
- 40대 편의점 주인, 초등학생 성추행…“18명 피해 확인”
- 다니엘 헤니♥루 쿠마가이 결혼…"친구→열애설 계기 연인 발전"[공식]
- "칼 잡아!"...'염산 난동' 40대, 경찰특공대에 혼쭐난 영상보니
- 여고 화장실에 떨어진 갑티슈…안에서 반짝인 ‘이것’은
- "왜 판사 마음대로 용서하나"...'부산 돌려차기' 피해자 호소
- 연금개혁 시나리오 24가지…고갈 없는 방안 3가지뿐
- “PC방 살인, ‘심신미약’ 면죄부 안돼”…범인이 받은 형량은 [그해 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