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스 "미국인 모녀 2명 석방"…이스라엘 당국도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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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스가 가자지구에서 구금 중인 미국인 모녀 인질 2명을 석방된 것으로 나타났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하마스는 20일(현지시간) 성명에서 "카타르의 노력에 부응해 인도주의적인 이유로 미국인 모녀를 석방한다"고 밝혔다.
이날 이스라엘 측도 하마스가 미국인 인질 2명을 석방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이스라엘 공영 방송이 보도했다.
하마스 측은 지난 7일 공습 이후 자신들이 구금 중인 인질을 200명에서 250명 사이로 추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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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하마스가 가자지구에서 구금 중인 미국인 모녀 인질 2명을 석방된 것으로 나타났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하마스는 20일(현지시간) 성명에서 "카타르의 노력에 부응해 인도주의적인 이유로 미국인 모녀를 석방한다"고 밝혔다.
이날 이스라엘 측도 하마스가 미국인 인질 2명을 석방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이스라엘 공영 방송이 보도했다.
하마스 측은 지난 7일 공습 이후 자신들이 구금 중인 인질을 200명에서 250명 사이로 추산하고 있다. 반면 이스라엘군은 이 수치가 203명이라고 보고 있다.
같은 날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로 끌려간 인질 203명 대부분이 살아 있다고 발표했다.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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