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만상’ 불타는 F4 박민수 “생애 첫 라디오 출연, 과분한 스타트”
‘불타는 트롯맨’ 유닛 불타는 F4가 유쾌한 입담과 라이브로 즐거운 에너지를 선사했다.
불타는 F4(민수현, 김중연, 박민수, 공훈)는 20일 방송된 SBS 러브FM ‘윤수현의 천태만상’(이하 ‘천태만상’)에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불타는 F4는 높은 텐션으로 등장해 출연 소감부터 전했다. 민수현은 “유닛으로는 처음으로 라디오에 나왔다. 청취자분들이 궁금해하시는 질문들 가감 없이 모두 알려드리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이어 박민수는 “생애 첫 라디오 출연인데, 너무 과분한 스타트 같다. 영광이다”라고 인사하며 활기찬 시작을 알렸다.
오는 30일 진행되는 첫 번째 미니앨범 ‘나이스맨’ 발매 기념 팬미팅 ‘나이스데이’에 대한 스포일러도 일부 공개됐다. 김중연은 “역사상 가장 가까운 소통의 자리”라고 말했고, 민수현은 “팬분들과 정말 가까이서 이야기 나눌 수 있지 않을까”라고 덧붙여 궁금증을 자극했다.
불타는 F4는 부드러운 목소리와 짙은 감성으로 선공개곡 ‘인생극장’ 라이브를 선보였다. 이에 청취자들은 “눈 감고 극장 온 기분으로 듣고 있다”, “제 인생극장도 불타는 F4와 동시 상영 중” 등의 호평을 보냈다.
네 명이 함께 활동하며 느낀 장점에 대해 김중연은 “의지할 수 있는 누군가가 있다는 것 자체가 부담감이 적어지는 것 같다. 웃을 일이 많아진다”고 답했고, 불타는 F4는 이어진 밸런스 게임 코너에서도 다양한 질문에 센스 있는 답변을 전하며 웃음을 안겼다.
또 불타는 F4는 ‘NO징징’을 라이브로 열창하며 오후 시간 청취자들의 흥을 돋웠다. 간단한 퍼포먼스까지 더해져 신나는 분위기를 고조시킨 무대에 DJ 윤수현은 “긍정적인 노래”라며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끝으로 불타는 F4는 향후 계획에 대해 팬미팅부터 ‘불타는 트롯맨’ 전국투어 콘서트 소식까지 전하며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해 이어질 활동을 향한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불타는 F4는 최근 MBN ‘불타는 장미단’, ‘장미꽃 필 무렵’을 비롯한 다양한 방송 및 콘텐츠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오는 30일 진행되는 첫 팬미팅 ‘나이스데이’ 준비에 매진 중이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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