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의 보답… 이스라엘 자국민 대피 수송기에 한국인-가족 19명 무료로 태워
김보라 기자 2023. 10. 21. 01: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 정부가 이스라엘에 자국민 대피를 위해 보낸 자위대 수송기에 일본인과 함께 한국인도 같이 태웠다.
정부가 14일 군 수송기로 이스라엘 교민을 대피시킬 때 일본인 51명을 함께 태우고 온 것에 대한 일종의 보답으로 보인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가 이스라엘에 자국민 대피를 위해 보낸 자위대 수송기에 일본인과 함께 한국인도 같이 태웠다. 정부가 14일 군 수송기로 이스라엘 교민을 대피시킬 때 일본인 51명을 함께 태우고 온 것에 대한 일종의 보답으로 보인다.
교도통신을 비롯한 일본 언론에 따르면 항공자위대 소속 공중급유 수송기 KC767은 20일 이스라엘 수도 텔아비브 공항에서 일본인 60명 및 외국 국적 가족 4명과 함께 한국인 18명 및 외국 국적 가족 1명 등 83명을 태워 요르단으로 이동했다. 이들은 21일 새벽 도쿄 하네다 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번 수송기 탑승 비용은 무료다.
일본 정부 대변인 마쓰노 히로카즈(松野博一) 관방장관은 20일 “(수송기) 좌석이 남아 한국을 포함해 미국과 프랑스 영국 필리핀 대만 등에 (수송을 희망하는지) 확인한 결과 한국에서만 요청이 있었다”고 밝혔다.
김보라 기자 purple@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동아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자녀 학폭 논란’ 김승희 의전비서관 사의…尹, 즉각 수리
- “신설 의대는 우리 지역에” 총선 앞두고 여야 ‘지역 핌피(PIMFY)’ 우려[정치 인&아웃]
- [김순덕의 도발]‘대통령 심판’했던 보선, 대통령실 문책은 왜 없나
- [오늘과 내일/정연욱]이회창의 길 vs 이재명의 길
- “카카오 시세조종” “영풍제지 주가조작”… ‘K-증시’ 아직 멀었다 [사설]
- [단독]“김만배, 2011년 ‘조우형 조사한 건 박모 검사’라고 말해”… 檢, 진술 확보
- [횡설수설/김승련]“가짜뉴스는 언론에 무례한, (정치인의) 음흉한 표현”
- [단독]농어촌공사 임직원 19명 태양광 발전으로 16억 수익…‘영리 금지’ 위배
- [광화문에서/강경석]나라가 없어질 위기에도 저출생 손 놓은 정치권
- 美 국채 금리 16년 만에 5% 돌파, 더 불안해진 韓 가계 빚 폭탄 [사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