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 나' 박혜수 "사랑에 대해 다시 생각할 수 있는 작품" [화보]

김연주 2023. 10. 21.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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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너와 나'의 조현철 감독과 배우 박혜수, 김시은이 함께한 화보가 공개됐다.

박혜수는 "관객분들이 '너와 나'를 보시고 사랑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고, 떠올린다는 사실에 감사했다. 이 이야기가 오래오래 널리 퍼졌으면 좋겠다. 사랑에 서툰 분들이 보시면 좋을 것 같다"고 전하며 영화를 먼저 본 관객들에 대한 감사와 함께 예비 관객들에게 관전 포인트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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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연주 기자] 영화 '너와 나'의 조현철 감독과 배우 박혜수, 김시은이 함께한 화보가 공개됐다.

영화 '너와 나'는 서로에게 전하고 싶은 말을 마음속에 담은 채 꿈결 같은 하루를 보내는 고등학생 세미와 하은의 이야기이다.

개봉을 앞두고 매거진 마리끌레르가 공개한 이번 화보에선 배우 박혜수와 김시은의 몽환적이고 신비스러운 눈빛과 표정으로 눈길을 끈다. 꿈을 꾸는 듯 눈을 감고 있는 두 배우의 모습, 그리고 희미하게 눈을 뜬 채 카메라를 응시하며 바라보는 두 배우의 모습은 '너와 나'에서 보여줄 새로운 연기와 모습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여기에 'D.P.'를 비롯해 '차이나타운',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등 매 작품마다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이며 대중들에게 배우로 이름을 알려 온 조현철 감독이 화보에 함께 참여해 그가 선보일 첫 장편 연출작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특히, 파스텔톤의 컬러풀한 색감의 의상을 입고 미소를 띄고 있는 세 사람의 모습은 '너와 나'의 애정 가득한 현장을 상상케 한다.

조현철 감독은 인터뷰에서 "복 받은 것 같다. 모두가 100%로 마음을 다하는 현장은 앞으로도 거의 없을 것 같다"라고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박혜수는 "관객분들이 '너와 나'를 보시고 사랑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고, 떠올린다는 사실에 감사했다. 이 이야기가 오래오래 널리 퍼졌으면 좋겠다. 사랑에 서툰 분들이 보시면 좋을 것 같다"고 전하며 영화를 먼저 본 관객들에 대한 감사와 함께 예비 관객들에게 관전 포인트를 밝혔다. 

이어 김시은은 "초반에 하은이를 연기할 때 하은이로서 느낀 사랑, 관객으로서 '너와 나'를 볼 때의 사랑이 달라지고 있다고 느낀다. 이 작품을 볼 때마다 스스로도 변화하고 있다고 느낀다"라며 '너와 나'가 준 특별한 경험에 대해 언급했다.

한편, '너와 나'는 오는 25일 개봉 예정이다. 

김연주 기자 yeonjuk@tvreport.co.kr / 사진= 마리끌레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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