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수 “시즌2, 넷이 같이 있는 그림 없을 것” 김기방·김우빈과 분열? [콩콩팥팥]
임유리 기자 2023. 10. 21. 00:43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배우 이광수가 김기방과 티격태격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이하 ‘콩콩팥팥’)에서는 이광수와 김기방이 밭에 씨를 심던 중 다투게 됐다.
김기방이 “누가 여기다 이렇게 소중한 씨를 다 버렸냐. 여기 바닥에 다 떨어져 있다”라며 예민한 모습을 보였다.
김기방의 말에 이광수는 “형 그냥 좀 하시면 안 되냐”라며 제작진에게 김기방의 험담을 하기 시작했다.
이광수는 “나는 기방이 형을 10년 넘게 오래 알았지만 이제야 김기방이라는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확실하게 안 거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도경수 역시 “우리가 맨날 만나서 밥 먹고 친하긴 했는데”라며 거들었다.
씨를 심다 말고 제작진과 이야기를 하는 것을 본 김기방은 “저 XX들 놀고 있는 거 봐. 대충대충 해놓고”라며 어이없어했다.
이에 이광수는 “지금 저 XX라고 했냐. 저 XX가 뭐냐”라고, 도경수는 “입도 좀 많이 험해졌다”라고 서운해했다.
이후 이광수는 제작진에게 “초반에도 얘기했지만 만약에 시즌2를 간다 그러면 경수랑 나랑 둘이 남든 아니면 저 둘이 남든 넷이 같이 있는 그림은 없을 거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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