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선수단, 전국체전 금메달 101·은메달 106·동메달 123개 종합 준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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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선수단이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
강태선 서울특별시체육회장은 "대회 기간 동안 열전을 펼쳐준 서울시선수단과 선수양성과 종목 발전에 애쓰신 종목단체 회장님께 감사드린다"라며 "제105회 전국체전에서는 여러분의 노고에 보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며, 내년에는 종합 우승을 목표로 더 좋은 기록과 성적으로 서울시민의 기대에 보답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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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고 수영 허연경 5관왕·한국신기록…각종 신기록 11개, 다관왕 28명
강태선 서울시체육회장 “내년에는 종합 우승 목표로 시민 기대에 보답”
(MHN스포츠 이규원 기자) 서울시선수단이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
서울시선수단은 19일 오후 전남 목포종합경기장에서 폐막식을 가진 전국체전에서 금메달 101개, 은메달 106개, 동메달 123개로 종합점수 53,042점을 획득했다. 종합 우승은 경기도가 차지했다.
서울시선수단이 참가한 47개 정식종목 가운데 체조, 조정이 전년도에 이어 올해도 종목 우승을 차지했다.
작년 시범종목에서 올해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보디빌딩 우승을 비롯해 당구, 배드민턴, 산악, 야구소프트볼, 핀수영, 농구, 골프가 종목 우승을 차지함으로써 종합 준우승의 전력을 보탰다.
신기록과 다관왕 행진도 이어졌다. 이번 대회에서 서울시선수단은 한국신기록 1개 수립을 비롯, 각종 신기록 11개를 경신했고 다관왕 28명을 배출했다.
수영 허연경(방산고) 선수는 한국신기록을 포함해 5관왕을 차지했으며, 이은지(방산고), 김준우(광성고), 노민규(경기고), 오수연(서울체고), 박정원(성심여고) 등 수영종목에서 5명이 4관왕을 차지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인 서울시청 자전거 이혜진 선수가 3관왕을 차지했으며 스포츠클라이밍 서채현, 체조 김한솔 선수가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3관왕을 차지한 이혜진 선수는 "아시안게임에 이어 전국체전에서도 좋은 성과로 서울시민의 응원에 보답하게 되어 무척 기쁘며, 앞으로도 서울시청팀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 말했다.
서채현 선수는 "전국체전은 국내에서 가장 상징적인 대회인 만큼 임하는 각오가 달랐는데 주종목인 리드 완주는 물론 물론 볼더링에서도 우승해서 감회가 새롭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강태선 서울특별시체육회장은 "대회 기간 동안 열전을 펼쳐준 서울시선수단과 선수양성과 종목 발전에 애쓰신 종목단체 회장님께 감사드린다"라며 "제105회 전국체전에서는 여러분의 노고에 보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며, 내년에는 종합 우승을 목표로 더 좋은 기록과 성적으로 서울시민의 기대에 보답하겠다"라고 밝혔다.
■ "마음이 모이면 서울이 됩니다" 강태선 서울시체육회장 인사말
존경하는 서울체육가족 여러분!
서울특별시체육회장 강태선입니다.
전라남도에서 개최된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한
우리시 선수단은 종합 2위의 성적으로 마무리하였습니다.
전국체전에 참가한 임원, 선수 여러분 정말 애쓰셨습니다!
더불어 체전 기간중 아낌 없는 응원을 보내주신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서울체육은 여러분의 관심과 지원 속에 더더욱 발전되리라고 생각합니다.
서울특별시체육회도 든든한 지원군으로 내년 경남 김해에서 개최되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임원, 선수, 회원단체 관계자 여러분과 힘을 모아 전진하겠습니다.
"마음이 모이면 서울이 됩니다"
서울체육 화이팅!!
감사합니다.
서울특별시체육회장 강태선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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