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아나운서 무게잡는 김대호에 “내가 부족” 자책 왜?(나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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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로서 무게를 잡는 김대호에 전현무가 너스레를 떨었다.
10월 20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 517회에서는 '생방송 오늘 저녁' '퇴근후N' 코너에 출연한 이장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대호는 "아나운서 네글자 무게감이 엄청난다. 언론인으로서 가져야하는 행동들"라며 이것이 아나운서가 가져야하는 무게감임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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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아나운서로서 무게를 잡는 김대호에 전현무가 너스레를 떨었다.
10월 20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 517회에서는 '생방송 오늘 저녁' '퇴근후N' 코너에 출연한 이장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대호가 찍는 '퇴근후N' 코너에 매번 "어떻게 하면 저기 출연하냐"며 러브콜을 보냈던 이장우는 이날 드디어 소원을 이뤘다. 그는 신입사원 콘셉트로 차장 김대호와 호흡을 맞추게 됐다.
김대호는 본격 촬영 전 "사실 장우 씨가 그냥 먹으러가는 게 재밌을 것 같다고 했으면 바로 잡으려 했다. 이건 밥 먹으러 가는 프로가 아니고 시청자들께 정보 전달을 해드려야 한다. 혹시나 그런 생각을 가지고 오셨다면 바로잡아야 한다"고 진지하게 발언했다.
박나래는 같은 팜유로서 "장우 실망했다. 장우 눈빛 흔들렸다. 장우는 먹으러 간건데"라며 이장우의 속마음을 읽어냈다. 이어 '나 혼자 산다'에선 빈틈 많고 인간미 넘쳤는데 일에는 진지한 김대호에 대해 "무지개 모임 때와 느낌이 다르다"고 평했다.
김대호는 "아나운서 네글자 무게감이 엄청난다. 언론인으로서 가져야하는 행동들"라며 이것이 아나운서가 가져야하는 무게감임을 드러냈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아나운서 선배 전현무는 "내가 많이 가볍게 해놨는데도. 내가 부족하다. 혼자만의 힘으로 안 된다. 내가 많이 낮추려고 평생을 노력하고 있는데"라고 자책, 너스레 떨어 웃음을 안겼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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