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사우디·카타르 국빈방문...오늘부터 4박 6일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21일)부터 4박 6일 일정으로 사우디아라비아와 카타르를 국빈 방문합니다.

윤 대통령은 정상회담을 통해 인프라와 에너지, 건설 부문 등 '경제'를 키워드로 두 나라와 협력을 강화하고, 나아가 첨단산업과 금융 등 새로운 투자협력 영역도 발굴할 계획입니다.

특히 사우디 방문에는 삼성전자 이재용·현대차 정의선 회장과 한화그룹 김동관 부회장을 포함해 대기업과 중소·중견기업, 경제단체 등 130곳 대표가 함께할 예정입니다.

최근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무력 충돌로 중동 정세가 불안한 상황인 만큼, 안보 문제와 인도적 지원 계획 등이 다뤄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우리나라 정상이 두 나라를 국빈 방문하는 건 처음이며, 순방에는 부인 김건희 여사도 동행합니다.

YTN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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