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 커피 20잔 사기 싫어 눈물 뚝뚝? 이광수와 피 튀기는 눈싸움 [콩콩팥팥]

임유리 기자 2023. 10. 21.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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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수와 눈싸움을 하다 눈물을 흘리는 김우빈 / tvN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배우 김우빈이 이광수와 눈싸움을 하다가 눈물을 흘렸다.

20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이하 ‘콩콩팥팥’)에서는 이광수, 김우빈, 도경수, 김기방이 커피 20잔을 걸고 물수제비 내기를 펼쳤다.

동점이 된 김우빈, 이광수는 얼굴에 물을 튀겨서 눈 안 깜박이는 사람이 이기는 게임을 시작했다. 하지만 두 번의 대결에서 두 사람 모두 빠르게 눈을 깜박여 실패하고 말았다.

이에 두 사람은 눈싸움으로 게임을 변경해 결승을 치렀다.

이광수는 “나 예전에 아침에 일어나서 자기 전까지 눈 안 감았다. 진짜 그 정도다”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김우빈 역시 “나는 져본 적이 없다”라며 허세를 부렸다.

하지만 김우빈은 이내 눈물을 글썽이기 시작했다. 이 모습에 이광수는 “우빈이 눈물 고인다”라며, “나 진짜 안 감아. 나 지금 아무렇지도 않아”라고 으스댔다.

결국 김우빈은 서서히 눈물이 고이기 시작하더니 패하고 말았다.

이광수는 “눈물 뚝뚝 흘리고 있다. 김우빈 운다. 김우빈 커피 사기 싫어서 운다”라며 놀려대 폭소를 안겼다.

하지만 김우빈은 끝까지 “난 져본 적이 없다. 나 태어나서 처음 진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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