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해양 철의장 산업 디지털 전환…190억 지원

[KBS 울산]울산시가 조선해양 철의장 제조산업의 디지털전환을 위한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합니다.

울산시는 지난 7월 산업통상자원부가 시행한 공모사업에서 '철의장 중소기업의 제조공정 디지털전환 사업'이 선정됨에 따라, 지원사업 착수보고회를 열고, 업계 관계자들과 사업추진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철의장은 선박을 구성하는 배관이나 판재 등 철로 만든 의장품을 제작, 공급하는 노동집약적 제조 산업으로 인력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디지털 공정과 자동화 체계 구축에 2027년까지 190억 원이 지원됩니다.

김계애 기자 ( stone917@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