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원전동맹 행정협의회 출범…원전교부세 신설 추진

주아랑 2023. 10. 20.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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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울산]원전 인근 23개 지자체로 구성된 전국원전인근지역동맹이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 추진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행정협의회를 출범했습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체계적인 조직 구성과 운영을 위한 규약 제정, 공동사업비 조성 및 세출 예산 편성 등이 가능해집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또 정부와 국회에 원전 인근 지역 503만 명에 대한 보호 대책 마련과 불합리한 원전 제도 개선 등을 건의하는 결의문도 발표됐습니다.

[김영길/전국원전동맹협의회장 : "원전 인근 지역은 정부 지원도 못 받는 불평등하고 불공정한 현실에 직면해 있습니다. 매년 100억 정도의 정부 예산이 지원될 수 있도록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에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주아랑 기자 (hslp011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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