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록, 연기 후배들에 “많은 고통 견뎌내야 스포츠카 탄다” 조언 [백반기행]
임유리 기자 2023. 10. 20. 23:52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배우 신성록이 연기 후배들에게 조언을 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는 배우 신성록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서울 대학로를 찾은 허영만과 신성록은 청국장을 먹기 위해 식당을 찾았다.
주문 후 음식을 기다리던 신성록은 옆 테이블에 청국장이 나오자 “되게 맛있는 향이 벌써 후각을… 너무 맛있겠다”라며 부러워했다.
허영만은 옆 테이블에 앉은 학생들에게 “그런데 여기 어떻게 오게 됐냐”라며 말을 건넸다.
그러자 그들은 “우리 여기 자주 오는 식당이다”라며, “여기 근처 학교 캠퍼스가 있다”고 밝혔다.
이에 신성록이 중앙대학교냐고 묻자 학생들은 맞다고 대답했다. 신성록은 “캠퍼스가 여기 있는 걸로 알고 있다. 연기하는 친구들이 다니고”라고 말했다.
허영만은 “네 사람이 앉아있는데 인물들이 심상치가 않다. 제2의 신성록 아니냐”라고 말해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허영만의 말에 한 한색은 “배우님처럼 되려고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신성록은 “나도 뭐 그건 아니지만 열심히 하고 또 많은 고통을 견뎌내야 스포츠카 타는 거다”라며 연기 후배들에게 조언을 건넸다.
이에 허영만이 “지금 자동차 뭐냐”고 묻자 신성록은 “나는 전기차 탄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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