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봉선 '한 접시 다이어트' 도전에 제작진 "그냥 뷔페 온 듯" (ㄴ신봉선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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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신봉선이 푸짐해도 너무 푸짐한 '한 접시 다이어트'에 도전, 제작진을 당황시켰다.
신봉선은 "(한 달 후에)사실 다이어트 광고 찍는데 광고 찍을 때 예쁘게 나오고 싶어서 다이어트 중"이라며 "저는 오늘 딱! 무엇이든! 한 접시에만 담아서 먹도록 하겠다"라며 한 접시 다이어트 도전을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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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개그우먼 신봉선이 푸짐해도 너무 푸짐한 ‘한 접시 다이어트’에 도전, 제작진을 당황시켰다.
19일 유튜브 채널 ‘ㄴ신봉선ㄱ’에선 ‘다이어트 중이라도 마라는 참을 수 없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신봉선이 제작진과 함께 음식점을 찾은 모습이 담겼다. 신봉선은 “(한 달 후에)사실 다이어트 광고 찍는데 광고 찍을 때 예쁘게 나오고 싶어서 다이어트 중”이라며 “저는 오늘 딱! 무엇이든! 한 접시에만 담아서 먹도록 하겠다”라며 한 접시 다이어트 도전을 외쳤다. 접시를 공개하자 제작진은 너무 큰 게 아니냐는 눈빛을 드러내기도.
이어 주문한 음식이 나왔다. 연변찹쌀순대, 가지밥, 마라향솥, 멘보샤, 꿔바로우가 식탁을 가득 채운 가운데 신봉선은 자신의 접시에 음식들을 담기 시작했다.
탄수화물을 되도록 안 먹어야 한다고 말하면서도 접시에 중국당면, 꿔바로우, 멘보샤를 알차게 담았다. 스스로도 민망한지 “다이어트 식 맞지?”라고 말하면서도 찹쌀순대까지 접시위로 날랐다. 보다 못한 제작진이 “그냥 뷔페 온 것 같은데요?”라고 일침을 가하자 뜨끔한 듯 웃음을 터트렸다.
“한접시만 드신다고해서 되게 작은 접시에 드시는 줄 알았다” “내가 먹는 것 보다 많다”라는 PD의 돌직구에 신봉선은 “네가 그러니까 못 담겠잖아”라며 항의했다. 이어 푸짐하게 접시를 채운 음식들을 설레는 눈빛으로 바라보며 “난 다이어트니까 이 정도만 담았다. 진짜 말도 안 되게 적어”라고 주장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식사를 끝마친 신봉선은 “너무 놀라운 건 ‘접시 하나에 먹겠습니다’라고 이야기 한 게 부끄러울 정도로 많이 먹은 것 같다”라고 양심선언을 했고 제작진은 “당연히 작은 접시인 줄 알았다”라고 황당해했다. 이에 신봉선은 작은 접시를 가리키며 “이런 접시는 안 된다. 그건 건강한 다이어트가 아니다”라고 주장하며 웃음을 더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ㄴ신봉선ㄱ’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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