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승객들 이야기’ 책으로 낸 택시 기사
KBS 2023. 10. 20. 23:43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주에서 25년 넘게 택시 기사로 일하는 제프 호니그 씨.
매일 다양한 사람을 만나며 기억에 남는 승객들을 메모해두었는데 이 메모 기록들을 모아 '1만 명의 사람들과 함께 운전하기' 라는 제목의 책을 펴냈습니다.
[제프 호니그/택시 기사 : "정말 많은 사람이 제 차에 탔어요. 승객들과 이야기해보면, 자기 삶의 많은 부분을 저와 기꺼이 공유하려고 했죠. 이야기 를 듣고 있으면 놀라워요."]
제프 씨는 차의 내부도 지난 수십 년 동안 손님들이 주고 간 선물들로 아주 특별하게 꾸몄습니다.
[제프 호니그/택시 운전기사 : "제 자동차 자체가 승객들 덕분에 박물관이에요."]
제프 씨는 세 가지 운전 철학이 있는데요.
첫째는 친구의 자동차를 탄 것처럼 승객들을 편안하게 해주자.
둘째는 안전하게 운행하자 그리고 마지막 셋째는 승객들을 많이 웃게 해주자 입니다.
제프 씨는 이 책을 그동안 자신들이 만난 승객들에게 바치고 싶다고 말합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대통령실 의전비서관 초등 자녀 ‘학폭’ 의혹…사퇴
- [단독] 이스라엘 고위관계자 “가자 봉쇄는 하마스 책임…헤즈볼라와도 맞설 것”
- 테러 공포에 국경 잠그는 유럽…‘솅겐조약’ 무너지나?
- 미국 10년 만기 국채 금리 5% 돌파에 시장 충격…주담대 금리 어쩌나
- 배우 이선균 마약 의혹…남양 외손녀 황하나도 수사 선상
- 충남 서산 한우농장서 ‘럼피스킨병’ 발생…국내 첫 발병
- [단독] “안 바쁘면 안마 좀”…괴롭힘에도 ‘감봉 3개월’?
- “왜 판사 맘대로 용서하나”…법원·검찰은 서로 남탓
- ‘가성비’ 공공분양 최고 133대 1…민간시장은 ‘찬바람’
- 개성공단 무단 가동 20여 곳 확인…‘전자·정밀’ 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