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유명 배우 이선균 '마약류 투약' 내사...재벌 3세도 포함
윤성훈 2023. 10. 20. 23:36
경찰이 유명배우 이선균 씨 등의 마약류 투약을 의심하고 내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인천경찰청은 배우 이선균 씨 등 8명이 주거지나 유흥업소에서 마약류를 투약한 정황을 포착하고 입건 전 조사하거나 일부는 피의자로 입건했습니다.
이선균 씨는 아직 피내사자 신분으로, 경찰의 내사 대상 가운데에는 마약 투약 혐의로 처벌받았던 재벌가 3세와 연예인 지망생도 포함됐습니다.
하지만 이 씨는 이번 사건 연루자에게 지속적인 협박과 함께, 수억 원을 뜯겼다고 주장하면서 공갈 혐의로 1명을 고소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달 중순쯤 서울 강남에 있는 유흥업소에서 마약류 투약이 이뤄지고 있단 첩보를 입수해 사실관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조만간 간이시약 검사 등을 통해 이들의 실제 마약 투약 여부를 확인한 뒤 입건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YTN 윤성훈 (ysh0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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