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 키우는데 바람피우고 싶다” 유부녀 하소연에 공감대…“왜 여자만 조신해야 하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결혼한 여성이 "바람피우고 싶다"는 글을 올려 공감대가 형성됐다.
20일 보배드림에 따르면 이같은 글은 유흥업소에서 일하는 여성들이 모인 한 커뮤니티에 최근 게재됐다.
7년 전 화류계를 탈출한 '젊은 아줌마'라고 자신을 소개한 A씨는 결혼 후 현재 육아 중이라고 했다.
이 같은 A씨의 글에 "(그런 상상을 하는 건) 당연하다", "결혼은 여자에게 손해다"라는 공감이 이어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결혼한 여성이 “바람피우고 싶다”는 글을 올려 공감대가 형성됐다.
해당 글을 본 한 커뮤니티 회원은 “(바람피우고 싶은 건” 당연한 거 아니냐“면서 “왜 여자만 조신해야 하나”라고 지지를 나타내기도 했다.
20일 보배드림에 따르면 이같은 글은 유흥업소에서 일하는 여성들이 모인 한 커뮤니티에 최근 게재됐다.
7년 전 화류계를 탈출한 ‘젊은 아줌마’라고 자신을 소개한 A씨는 결혼 후 현재 육아 중이라고 했다.
그는 “아이를 키우면서 삶이 지겨워졌다”며 “얼굴 반반하고 몸매 좋은 남자랑 바람피고 싶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상대 남성과) 물질적인 거 받는 거 말고 예쁜 카페가서 알콩달콩 성행위하는 정도”라고 바라는 바를 적었다.
그는 “남편과는 꾸미고 나가기도 귀찮다”면서 “남친 사귀어서 꾸미고 싶다. 남편은 사업하는데 룸싸롱가서 접대한다. 남자들만 이러는게 짜증난다”고 하소연했다.
이 같은 A씨의 글에 “(그런 상상을 하는 건) 당연하다”, “결혼은 여자에게 손해다”라는 공감이 이어졌다.
반면 “정신 차려라”라고 일갈하는 댓글도 있었다.
※ 기사제보 : 카카오톡 blondie2
이동준 기자 blondie@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국처럼 결혼·출산 NO”…트럼프 당선 이후 미국서 주목받는 ‘4B 운동’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단독] “초등생들도 이용하는 女탈의실, 성인男들 버젓이”… 난리난 용산초 수영장
- ‘女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항소심 판결 뒤집혔다…“前소속사에 35억 지급하라”
- “송지은이 간병인이냐”…박위 동생 “형수가 ○○해줬다” 축사에 갑론을박
- “홍기야, 제발 가만 있어”…성매매 의혹 최민환 옹호에 팬들 ‘원성’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