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훈, K에 관심갖는 황정음에 “잘못하면 우리 다 죽어”(7인의 탈출)
‘7인의 탈출’ 윤종훈이 K와 만나려는 황정음에게 함부로 나서지 말라고 경고했다.
금라희(황정음 분)은 20일 방송된 SBS 드라마 ‘7인의 탈출’에서 양진모(윤종훈 분)에게 “이제 한식구가 됐으니까 솔직해져 볼까? K 누구야?”라고 물었다.
이어 “내가 믿는 구석도 없이 모네를 받았을까? 우리에게 가장 좋은 뒷배가 있어. 아무리 이휘소가 거금을 주고 날고뛰어봤자 성찬그룹의 후계자를 뛰어넘을 수 없지”라며 “K 지금 한국에 있어? 만나게 해줘. 어떻게 해서든 K를 우리 편으로 끌어들여야 해”라고 말했다.
이에 양진모는 “내가 충고하는데 K 이름 함부로 올리지 마. 잘못하면 우리 다 죽을 수도 있어”라고 경고했다. 한모네(이유비 분)는 사무실에 뛰어 들어와 “큰일 났다. 우리 가족이 한국에 왔다. 누가 비행기 티켓을 보냈다”고 전했다.
한편, 송지아(정다은 분)은 한모네에게 전화를 걸어 “나도 하나 쥐고 있는 게 있어. 심준석. 네가 심준석하고 스포츠카 타고 가는 거”라며 “네 애인이 성찬그룹 후계자라고 까발려 볼까? 성찬그룹 회장에게 바로 말해도 되겠지”라고 협박했다. 그러자 한모네는 “까불지 마!. 그 사람들 건드렸다가 너 죽어”라고 맞받아쳤다.
두 사람의 통화를 들은 금라희는 “지아야. 왜 이렇게 어리석게 굴어? 이성적으로 생각해. 네가 원하는게 데뷔야?”라며 “내가 책임지고 시켜줄게. 원하는 만큼 서포트도 시켜줄게. 날 믿어. 네 미래는 내가 보장해 줄게. 일단 집에 가 있어. 모임이 있어서 끝나는 대로 갈게”라고 달랬다.
한모네는 “지아가 K를 알고 있다. 내 가족들을 불러들인 것도 쟤가 분명하다”라며 불안해했다. 이에 금라희는 “그러니까 너도 지아를 자극하지 마!. 이렇게 된 이상 우리가 안고 가는 수밖에 없어”라고 달랬다.
금라희와 전화를 끊은 송지아는 성찬 그룹 앞으로 찾아가 “두 번 다시 당신들 거짓말에 안 속아”라고 읊조렸다. 그 후 성찬 그룹 회장 차량 앞을 가로막은 뒤 “아드님에 대해 아는 사람이 있다고 전해달라”고 나서 긴장감을 자아냈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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