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굴욕' 기사사진 이슈 언급 "진짜 싫었으면 공유도 안했을것"('오날오밤')[Oh!쎈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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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효리가 기사사진 사건의 뒷이야기를 전했다.
이효리는 "감사하다. 그게 제일 어려운것 같더라"라고 말했고, 이찬혁은 "최근 사진을 이상하게 찍히기도 하고. 스타면 그런게 있지 않나. 사생활도 없고"라고 기사사진 이슈를 언급했다.
이를 본 이효리는 "여러분이 안웃으시니 더 기분나쁘다. 차라리 웃어라"라며 "저 사진 어떠냐. 솔직히 얘기해봐라. 핸드폰 켰는데 저게 나왔다"라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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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연 기자] 가수 이효리가 기사사진 사건의 뒷이야기를 전했다.
20일 방송된 KBS2 '더 시즌즈-악뮤의 오날오밤'에는 가수 이효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10년만에 음악방송에 모습을 드러낸 이효리는 'U-Go-Girl(유고걸)', '10 Minutes(텐미닛)', 'Chitty Chitty Bang Bang(치티치티뱅뱅)' 등 자신의 히트곡 메들리 무대를 꾸몄다.
이날 이찬혁은 "남녀노소 다 좋아하고 대단하신 분이 오늘 저한테 배울점이 있어서 찾아왔다더라"라고 물었고, 이효리는 "10년을 제주도에 떠나있다가 다시 이 신에 들어왔다. 사실 감을 못잡겠더라. 요즘 어떤 음악이 유행인지 어떻게 옷입는게 쿨한건지"라고 고민을 전했다.
그러자 이찬혁은 "요즘 트렌드라고 하면 트렌드라기보다는"이라고 말문을 열었고, 이수현은 "뭐 알아? 무슨말할지 궁금하다"라고 태클을 걸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찬혁은 "선배님은 평생 춤을 추셔야할것 같다"며 "리허설하시는 걸 모니터로 봤는데 여전히 저렇게 빛나는 태를 가지고 있을수 있지? 싶더라. 특히 눈에 띄었던게 후드 쓰시고 포즈를 잡는데 너무 예쁘더라. 세련됐다고 느꼈다. 시간이 지나도 세련된 포인트를 아는게 중요한데 선배님은 그걸 알고 계시는구나 싶었다"고 존경심을 드러냈다.
이효리는 "감사하다. 그게 제일 어려운것 같더라"라고 말했고, 이찬혁은 "최근 사진을 이상하게 찍히기도 하고. 스타면 그런게 있지 않나. 사생활도 없고"라고 기사사진 이슈를 언급했다.
이에 이효리는 "너무 많다. 사진 이슈는 제가 달고 사는 이슈"라고 말했다. 이찬혁은 "이번에는 그 기자님을 공개수배까지 하셨더라"라고 말했고, 이효리는 "맞다. 어디계신지 나와봐라. 저랑 긴 대화 한번 나눠보자"라고 장난을 쳤다.
이후 이효리의 과거 굴욕사진이 공개됐고, 이효리는 "저건 옛날거지 않나. 아직까지 고통받아야하냐. 20년도 넘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문제가 됐던 사진도 공개됐다. 이를 본 이효리는 "여러분이 안웃으시니 더 기분나쁘다. 차라리 웃어라"라며 "저 사진 어떠냐. 솔직히 얘기해봐라. 핸드폰 켰는데 저게 나왔다"라고 물었다.
그러자 이찬혁은 "일단 멈칫하긴 한다"고 답했고, 이수현은 "외국인같다"고 말했다. 이찬혁은 "저 스타일링이 잘못된게 아니고 괜찮게 나온사진도 많지 않나"라고 물었고, 실제 같은날 찍힌 다른 사진도 공개됐다.
이효리는 "기자님은 잘못 없다. 그림이 아니라 사진이지 않나. 사진은 없는게 찍힐순 없다"며 "저 사진이 진짜 싫었으면 제 인스타에 올리지도 않았을 거다. 근데 너무 웃겨서 재밌게 한번 올려봤는데 그렇게 됐더라"라고 설명했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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