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잇몸 굴욕 짤에 “20년 넘었는데 아직 고통 받아야 하나”(오날오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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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가 '굴욕 사진'을 직접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박제'한 이유를 밝혔다.
이날 이효리는 최근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한 행사에서 찍힌 '굴욕샷'을 직접 올려 화제를 모았던 것을 언급했다.
이효리는 "기자는 잘못이 없다. 그림이 아니고 사진이지 않나. 사진은 없는 게 찍힐 수가 없다. 저 사진이 진짜 싫었으면 제 소셜 미디어에 올리지도 않았을 거다. 너무 재밌어서 올려봤다"고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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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이효리가 '굴욕 사진'을 직접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박제'한 이유를 밝혔다.
10월 20일 방송된 KBS 2TV '악뮤의 오날오밤'에는 이효리가 출연해 파워풀한 무대를 꾸몄다.
이날 이효리는 최근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한 행사에서 찍힌 '굴욕샷'을 직접 올려 화제를 모았던 것을 언급했다.
그는 "저는 사진 이슈는 늘 달고 산다"면서, 그 사진을 찍은 기자를 향해 "어디 계신지 나와보세요. 저와 긴 대화 나눠보자"고 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방청객을 향해 "안 웃으면 더 기분 나쁘다. 웃으세요"라고 해 폭소를 자아냈다.
자료 화면으로 과거의 굴욕 사진이 등장하자 이효리는 "이건 20년도 넘은 사진이다. 저 잇몸이 아직 고통 받아야 하나?"라고 유머러스한 반응을 보였다.
이효리는 "기자는 잘못이 없다. 그림이 아니고 사진이지 않나. 사진은 없는 게 찍힐 수가 없다. 저 사진이 진짜 싫었으면 제 소셜 미디어에 올리지도 않았을 거다. 너무 재밌어서 올려봤다"고도 전했다.(사진=KBS 2TV '악뮤의 오날오밤' 방송 캡처)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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