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군, "하루 동안 러시아군과 전선서 90번 맞붙어…1380명 죽여"

김재영 기자 2023. 10. 20.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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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침공 600일 째가 지나 만 20개월을 나흘 앞둔 20일 우크라이나군 총참모부는 전날 "러시아군이 12발의 미사일 발사, 60회의 공습 및 53회의 대형 포격을 행하면서 동시에 우리 군대와 여러 전선에서 90번 맞붙었다"고 아침 대국민 브리핑에서 말했다.

거기에 러시아군은 남서부 미콜라이우주의 민간 목표물에 날개 로켓 이스칸데르-k를 날렸으며 이란제 자폭 샤헤드 드론들을 남부 여러 지역에 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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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뉴시스] 우크라이나 헤르손주 북동부 전선에서 14일 우크라 병사들이 부상한 동료를 옮기고 있다. 2023. 10. 20.

[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러시아의 침공 600일 째가 지나 만 20개월을 나흘 앞둔 20일 우크라이나군 총참모부는 전날 "러시아군이 12발의 미사일 발사, 60회의 공습 및 53회의 대형 포격을 행하면서 동시에 우리 군대와 여러 전선에서 90번 맞붙었다"고 아침 대국민 브리핑에서 말했다.

거기에 러시아군은 남서부 미콜라이우주의 민간 목표물에 날개 로켓 이스칸데르-k를 날렸으며 이란제 자폭 샤헤드 드론들을 남부 여러 지역에 발사했다. 드론 대부분은 우크라 방어망에 격추되었다는 것이다.

대형 및 중형 포격을 포함해 체르니히우주, 수미주, 하르키우주, 르한스크주, 도네츠크주, 자포리자주 및 헤르손주의 우크라 통제 마을 150곳이 러시아 포격을 당했다.

이 상황에서도 우크라군은 하루 동안 러시아군 1380명을 죽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k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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