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인의 탈출' 윤종훈 "윤태영, 확실한 엄기준 조력자"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7인의 탈출' 윤종훈이 윤태영이 엄기준의 조력자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20일 오후 10시에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극본 김순옥/연출 주동민)에서는 우물 폭발로 인해 희생된 방칠성(이덕화 분)의 모습이 담겼다.

방칠성이 모두의 앞에서 폭발과 함께 희생됐다. 이를 목격한 금라희(황정음 분), 민도혁(이준 분), 한모네(이유비 분), 차주란(신은경 분), 양진모(윤종훈 분), 고명지(조윤희 분), 남철우(조재윤 분)가 충격에 휩싸였다.

7인은 우물 안에 설치된 폭탄을 터뜨린 사람을 이휘소(매튜 리, 엄기준 분)로 의심했다. 이에 우물 근처에 이휘소가 있을 거라고 확신, 다급히 이휘소를 찾아 나섰다. 강기탁(윤태영 분)이 오열하는 매튜 리를 다급하게 태웠고, 양진모가 차에 오르는 강기탁을 발견했다.

이에 양진모는 "조력자 누군지 확실해졌다"라며 강기탁이 이휘소 조력자라고 확신했다.

한편, SBS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은 수많은 사람들의 거짓말과 욕망이 뒤엉켜 사라진 한 소녀, 소녀의 실종에 연루된 7명의 악인들의 생존 투쟁과, 그들을 향한 피의 응징을 그린 피카레스크 복수극으로 매주 금, 토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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