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약으로 마약 제조 시도 30대 구속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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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약에서 마약류 원료 물질을 추출해 필로폰을 제조하려고 시도한 30대 남성 김 모 씨가 검찰로 넘겨졌습니다.
김 씨는 지난 3월부터 7월 사이 경기 수원시 권선구의 상가건물 옥탑에서 필로폰 제조를 시도한 혐의를 받습니다.
김 씨는 호기심에 마약을 만들어보려고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는데, 경찰은 실제 필로폰을 제조하지는 못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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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약에서 마약류 원료 물질을 추출해 필로폰을 제조하려고 시도한 30대 남성 김 모 씨가 검찰로 넘겨졌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를 받는 김 씨를 구속 송치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3월부터 7월 사이 경기 수원시 권선구의 상가건물 옥탑에서 필로폰 제조를 시도한 혐의를 받습니다.
해당 건물은 인근에 초등학교와 학원 등이 모여있는 도심 학원가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김 씨는 감기약에 필로폰의 원료가 되는 성분이 있다는 점에 착안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 씨는 호기심에 마약을 만들어보려고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는데, 경찰은 실제 필로폰을 제조하지는 못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YTN 윤웅성 (yws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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