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텔서 함께 마약하다 떨어진 여성 태우고 도주 조폭 구속

한웅희 2023. 10. 20.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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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텔에서 함께 마약을 투약한 여성이 창밖으로 추락하자 차에 태우고 달아난 폭력조직원이 검거됐습니다.

인천지검은 지난 8월 미추홀구의 한 모텔에서 다른 여성과 함께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20대 여성 A씨와 폭력조직원 20대 B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A씨는 환각 상태에서 모텔 7층 복도 창문에서 떨어졌으며, B씨는 마약 투약 사실을 들키지 않기 위해 A씨를 차에 태워 도주했습니다.

경찰은 A씨를 병원에서 발견한 데 이어 도주한 B씨를 검거했습니다.

한웅희 기자 (hlight@yna.co.kr)

#마약 #추락 #조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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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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