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테리우스 은퇴 선언 “♥이혜원 두 사람과 사는 기분”(선넘은패밀리)

(사진=채널A ‘남의 나라 살아요-선 넘은 패밀리’ 캡처)

(사진=채널A ‘남의 나라 살아요-선 넘은 패밀리’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안정환이 과거 장발을 했던 이유를 공개했다.

10월 20일 방송된 채널A ‘남의 나라 살아요-선 넘은 패밀리’에서 안정환이 과거 모습을 떠올렸다.

이날 방송에서는 드라마 ‘도깨비’의 촬영지였던 캐나다 퀘빅시티에 살고 있는 진달래의 가족이 출연했다. 진달래의 남편 조나단의 과거 모습과 체중이 증량한 현재 모습이 공개되자, 안정환은 “죄송한데 영상이 잘못된 것 같다”라고 놀랐다.

같은 변화를 겪은 안정환은 “진달래 씨는 좋은 거다. 두 사람이랑 사는 기분이다. 혜원 씨도 좋지 않나”라고 물었다. 이혜원은 마지못해 “너무 좋다”라고 답했다.

유세윤이 “언제든지 전 남친을 다시 만날 가능성이 있다”라고 거들자, 안정환은 “살을 빼기만 하면 된다”라고 자신있게 답했다. 이혜원은 “머리도 길러주나”라며 과거 안정환의 헤어스타일을 떠올렸다. 안정환은 “머리는 안 된다. 더럽게 불편하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머리카락을 길렀던 이유를 묻자 안정환은 “매일 경기가 있어서 시간이 없었다”라고 답했다. 그러나 유세윤은 “안정환 씨가 그때 본인이 잘생긴 걸 알았다”라고 지적했다. 이혜원 역시 유세윤의 말에 공감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