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딩 꺼내야겠네”…내일 아침 최저기온 0도 ‘뚝’

최아영 매경닷컴 기자(cay@mk.co.kr) 2023. 10. 20.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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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쌀한 아침 날씨를 보인 지난 18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시민들이 외투를 입은 채 걸어가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토요일인 21일은 아침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며 체감온도는 더 낮겠다.

20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21일 아침 최저기온은 0∼11도로 이날보다 3∼8도가량 낮겠다. 낮 최고 기온은 14∼19도로 예보됐다.

내륙을 중심으로는 일교차가 10∼15도 안팎으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는 경기 북동부와 경기 남서부, 강원 내륙·산지, 제주도 산지에, 새벽에는 전남 서해안에 0.1㎜ 안팎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내륙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경기 북부와 강원 내륙·산지, 그 밖의 높은 산지에는 기온이 영하로 떨어져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3.0m, 서해 앞바다에서 0.5∼3.0m, 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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