퀴어축제 대구시-경찰 맞고발, 검찰 직접 수사
신주현 2023. 10. 20. 22:10
[KBS 대구]대구시와 퀴어축제 조직위 간 맞고발 사건을 검찰이 직접 수사합니다.
대구지검 공공수사부는 퀴어축제조직위와 대구참여연대가 홍준표 대구시장과 이종화 경제부시장을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최근 수사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당시 대구시가 김수영 대구경찰청장과 조직위를 직권남용 권리 행사 방해 등 혐의로 고발한 사건 역시 대구지검이 직접 수사합니다.
지난 6월 대구 중앙로에서 열린 퀴어축제 당시 조직위가 도로점용 허가를 받지 않았다며 대구시 공무원들이 무대차량 진입을 막았고 이를 제지하려는 경찰과 충돌했습니다.
신주현 기자 (shinjour@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대통령실 의전비서관 초등 자녀 ‘학폭’ 의혹…사퇴
- [단독] 이스라엘 고위관계자 “가자 봉쇄는 하마스 책임…헤즈볼라와도 맞설 것”
- 테러 공포에 국경 잠그는 유럽…‘솅겐조약’ 무너지나?
- 미국 10년 만기 국채 금리 5% 돌파에 시장 충격…주담대 금리 어쩌나
- 배우 이선균 마약 의혹…남양 외손녀 황하나도 수사 선상
- 충남 서산 한우농장서 ‘럼피스킨병’ 발생…국내 첫 발병
- [단독] “안 바쁘면 안마 좀”…괴롭힘에도 ‘감봉 3개월’?
- “왜 판사 맘대로 용서하나”…법원·검찰은 서로 남탓
- ‘가성비’ 공공분양 최고 133대 1…민간시장은 ‘찬바람’
- 개성공단 무단 가동 20여 곳 확인…‘전자·정밀’ 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