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자유수호중앙회, 대구서 국민깨우기 전국 순회 강연 나서

이영균 2023. 10. 20.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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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자유수호중앙회는 '대한민국 자유수호 대구경북대회'를 지난 19일 대구 텍스타일 컴플렉스 아트홀에서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6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발대식을 가진 대한민국자유수호중앙회가 주최한 국민깨우기 전국순회 강연회는 이날 대구경북 보수 단체 회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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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자유수호중앙회는 '대한민국 자유수호 대구경북대회'를 지난 19일 대구 텍스타일 컴플렉스 아트홀에서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6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발대식을 가진 대한민국자유수호중앙회가 주최한 국민깨우기 전국순회 강연회는 이날 대구경북 보수 단체 회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한민국 자유수호 대구경북대회'가 지난 19일 대구 텍스타일 컴플렉스 아트홀에서 개최된 가운데 김일윤 자유수호 중앙회 공동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대한민국자유수호중앙회 제공
이날 강연회에서 5선 국회의원을 지내고 헌정회 명예회장을 맡고 있는 김일윤(신경주대학교 총장) 자유수호 중앙회 공동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광복을 맞이 했지만 좌우 이념의 대결로 남북이 분단된 후 6.25 참상을 겪고도 경제부흥을 이룩했지만 아직 국내에는 진보를 가장한 죄파세력이 자유민주 헌정을 위태롭게 하고 있다"며 "윤석열 정부는 체제 전쟁의 위기를 극복하고 조국의 자유를 수호하도록 총력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주제 강연에 나선 전 북한 정찰총국 고위인사 출신 탈북 인사인 김국성 박사는 "북한의 포기하지 않는 절대 전략은 핵 미사일 개발이며 대남 적화 통일이다. 남한에서 좌편향 세력이 정치와 경제, 사회 등 전 분야에 확대돼 보수 정부를 공략한다면 북한 정권을 도와줄 뿐이다"며 "이제 전 국민은 깨어나서 국가 존립의 정체성인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지켜야 한다"고 보수 진영의 단결을 호소했다. 

한편 북한의 도발과 좌파 세력의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출범한 대한민국자유수호중앙회는 보수 진영의 단합과 국민 깨우기 순회 강연회를 앞으로 전국 17개 광역시도에 이어 226개 시군구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경주=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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