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경 5년간 징계 44건…성비위 비중 높아

임연희 2023. 10. 20.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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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주]제주지방해양경찰청 소속 직원이 받은 징계 가운데 성 비위와 우월적 직위를 이용한 부당 행위가 높은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병훈 위원장이 해양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서 내려진 징계는 44건으로 나타났습니다.

징계 유형별로는 성 비위와 직위를 이용한 부당 행위가 각각 6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음주운전과 폭행이 뒤를 이었습니다.

임연희 기자 (yhl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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