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생수공장 개발로 농업용수 우려…철회해야”
김소영 2023. 10. 20. 22:05
[KBS 창원]거제시 동부면 이장협의회가 오늘(20) 경남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간사업자가 추진 중인 생수 공장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개발 예정지 1km 인근에 용수전용 댐과 농업용 저수지가 있어, 댐의 안전과 농업용수 부족이 우려되고 고로쇠 수액 생산에 악영향을 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민간 사업자는 거제시 동부면 구천리에 계획 취수량 950톤 규모의 먹는샘물 공장을 짓기 위해 최근 경남도에 임시허가를 신청했습니다.
김소영 기자 (kantapi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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