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오늘] 제천 전통시장 러브 투어 역대 최다 이용객 기록
[KBS 청주] [앵커]
충북 앤 오늘 순서입니다.
제천시가 지역 경제와 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전통시장 러브 투어'가 역대 최다 이용객을 기록했습니다.
전국 10대 자전거 거점 도시인 증평군은 자전거 도로 일제 정비를 추진합니다.
지역별 주요 소식, 송근섭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리포트]
제천시의 '전통시장 러브 투어'가 2008년 시행 이후 역대 최다 이용객을 기록했습니다.
올해 러브 투어 이용객은 3만 1,960명으로 기존 최다 기록이었던 2019년 3만 1,946명을 넘었습니다.
전통시장 러브 투어는 30명 이상의 단체 관광객이 제천의 식당과 관광지를 방문하고, 전통시장에서 1시간 30분 이상 머물면 제천시가 관광 버스를 무상으로 빌려주고 관광지 이용료를 할인해주는 사업입니다.
[이재용/제천시 지역경제팀장 : "제천시에서는 앞으로도 홍보 마케팅 강화와 연계 관광 상품의 지속적인 개발로 전통시장도 살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증평군이 자전거도로 일제 정비를 추진합니다.
이번 사업은 더 안전하고 쾌적한 자전거 통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모두 33개 노선 51.5km 구간에서 정비에 나설 계획입니다.
특히 구조물 파손이나 안전시설 설치 여부, 차선 도색 상태 등을 확인해 문제점이 확인되면 우선 정비할 예정입니다.
보은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3년 친환경 농자재 지원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습니다.
보은군은 비료 품질 관리와 사업 홍보, 품질 점검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보은군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2018년 이후 5년 만입니다.
KBS 뉴스 송근섭입니다.
영상편집:오진석
송근섭 기자 (sks85@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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