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전→하마스 제거→새 정권 수립’ 이, 3단계 목표 첫 제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스라엘 국방부 장관이 하마스를 상대로 한 가자지구 전쟁의 목표를 처음으로 구체적으로 밝혔다.
갈란트 장관은 "3단계는 가자지구에 새 안보정권을 만들고 이스라엘은 가자지구에 대한 책임에서 벗어나는 것"이라며 "동시에 이스라엘 국민과 가자지구 주변에 사는 시민을 위한 새로운 안보 현실을 창조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국방부 장관이 하마스를 상대로 한 가자지구 전쟁의 목표를 처음으로 구체적으로 밝혔다.
20일(현지 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의회 외교 국방위원회에 출석해 전쟁이 3단계로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지금 공습을 통해 첫 단계의 전쟁을 치르고 있다”며 “이후 지상전을 통해 하마스의 작전시설을 파괴하고 인프라를 망가뜨림으로써 하마스를 패퇴시키고 궤멸하려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2단계에서도 싸움은 계속되겠지만 그 강도는 낮아질 것이며 숨어있는 저항 세력을 제거하는 작업이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갈란트 장관은 “3단계는 가자지구에 새 안보정권을 만들고 이스라엘은 가자지구에 대한 책임에서 벗어나는 것”이라며 “동시에 이스라엘 국민과 가자지구 주변에 사는 시민을 위한 새로운 안보 현실을 창조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태규 기자 classic@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공부 안 하면 저분처럼 된다' 막말에 '푸바오 할아버지' 상처받았다
- 마약 혐의 중저음 목소리 유명 40대 男배우 누구? 추측 난무
- 에펠탑 주변서 노상방뇨하던 여성들 잇단 성폭행 이유는 '이 것'
- 2억뷰 돌파 시간 문제…해외서 터진 '한국인 공중부양' 영상 뭐기에?
- '바프 찍는다고 가슴 수술까지 한 아내…정말 이혼하고 싶습니다'
- '외국인 친구 강남 미용실서 101만원 바가지' 공분일으켰던 사연 '충격 반전'?
- '나만 집 없는 건가?'…1156억 내고 792채 쓸어 담은 50대
- '역주행 차만 노렸다'…강남서 고의사고 17차례 낸 30대 '덜미'
- '공깃밥 2000원·추가찬 3000원 시대'…낯설고 허탈하다는 시민에 사장님들은…
- '밥은 먹어야죠'…직장인은 '한식뷔페' 대학생은 '천원의 아침밥'에 몰리는 '짠내나는 고물가 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