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포항 · 인천, 파이널A 첫 경기서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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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포항과 인천이 파이널A 첫 경기에서 승점 1을 나눠 가졌습니다.
두 팀은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파이널A 34라운드 경기에서 전반 인천의 제르소, 후반 포항의 제카가 한 골씩 넣어 1대 1로 비겼습니다.
포항은 패배 위기에서 후반 32분 제카의 페널티킥으로 균형을 맞춰 승점 1점을 따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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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포항과 인천이 파이널A 첫 경기에서 승점 1을 나눠 가졌습니다.
두 팀은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파이널A 34라운드 경기에서 전반 인천의 제르소, 후반 포항의 제카가 한 골씩 넣어 1대 1로 비겼습니다.
포항은 지난 3경기 동안 이어지던 무득점을 깨뜨리긴 했으나 최근 4경기 연속 무승(3무 1패)에 빠졌습니다.
승점 59로 2위는 지켰지만, 아직 34라운드를 치르지 않은 선두 울산(승점 67)과의 격차를 크게 줄이지 못했습니다.
인천은 5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간 가운데 대구FC를 득점에서 앞지르며 5위로 한 계단 올라섰습니다.
선제골은 인천이 터뜨렸습니다.
전반 26분 김동헌 골키퍼가 길게 올린 킥을 제르소가 받았고 이를 막으러 앞으로 나온 포항 황인재 골키퍼가 볼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한 틈에 제르소가 빈 곳을 노려 그대로 때린 왼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포항은 패배 위기에서 후반 32분 제카의 페널티킥으로 균형을 맞춰 승점 1점을 따냈습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연합뉴스)
하성룡 기자 hahaho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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