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 박물관, 내년부터 입장료 17유로→20유로 인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계 3대 박물관 중 하나인 바티칸 박물관이 내년부터 입장권 가격을 인상하고, 운영 시간을 연장한다.
바티칸 박물관은 20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내년 1월 1일부터 입장권 가격이 17유로(약 2만4천원)에서 20유로(2만8천원)로 인상된다고 밝혔다.
바티칸 박물관은 내년 1월 1일부터 개관 시간을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켈란젤로 작품 천지창조와 최후의 심판이 있는 시스티나 성당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310/20/yonhap/20231020215052297dmoe.jpg)
(바티칸=연합뉴스) 신창용 특파원 = 세계 3대 박물관 중 하나인 바티칸 박물관이 내년부터 입장권 가격을 인상하고, 운영 시간을 연장한다.
바티칸 박물관은 20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내년 1월 1일부터 입장권 가격이 17유로(약 2만4천원)에서 20유로(2만8천원)로 인상된다고 밝혔다.
할인(어린이 등) 요금 8유로(약 1만1천원)와 예약 시 티켓 발권 수수료 5유로(약 7천원)는 종전과 변함없이 유지된다.
박물관 측은 "티켓 가격 조정은 전반적인 비용 증가와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며 "새로운 요금제는 예술, 역사, 문화유산을 보다 효과적이며 현재의 필요에 부합하는 방식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보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운영 시간도 늘어난다. 바티칸 박물관은 내년 1월 1일부터 개관 시간을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마지막 입장 시간은 오후 5시다.
기존 운영 시간인 오전 8시 30분∼오후 6시 30분에서 앞뒤로 30분씩 늘어난 것이다.
3월부터 시작하는 성수기에는 금요일, 토요일, 기타 휴일에 운영 시간이 추가로 연장된다.
운영 시간을 늘린 것은 관람객을 분산시키기 위해서다. 박물관 측은 같은 목적으로 공인 투어 가이드 1명당 최대 20명만 인솔할 수 있도록 제한했다.
가톨릭 전문 매체 알레테이아는 "개관 시간이 길어지면 더 많은 관광객과 순례객이 바티칸 박물관을 방문할 수 있게 된다"며 "이는 2025년 바티칸 희년을 대비한 변화"라고 전했다.
1509년 개관한 바티칸 박물관은 고대 로마·이집트 유물과 르네상스 걸작 미술품 등 총 7만여 점의 예술품을 보유한 세계 최대 박물관 가운데 하나다.
바티칸 박물관 관람의 하이라이트로 꼽히는 시스티나 성당에는 이탈리아 르네상스의 전성기를 이끈 천재 예술가 미켈란젤로의 작품 '천지창조'와 '최후의 심판'이 그려져 있다.
changyong@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낸시랭, 새벽 강남서 음주운전하다 검거…면허 취소 수준 | 연합뉴스
- 차량에 무게 2.8㎏ 수박 크기 돌덩이 떨어져…용의자 못 찾아 | 연합뉴스
- 삼성 반도체 일부 직원, 주거지원금 부정수급 의혹…조사 착수 | 연합뉴스
- 땅에 파묻고, 비닐로 싸매고, 쇠파이프로 때리고 | 연합뉴스
- 日야쿠자에 내려졌던 활동제한 속속 해제…세력 위축 영향? | 연합뉴스
- 10대 여성 2명과 싸움 강요해 20대 여성 숨지게 한 연인 구속 | 연합뉴스
- 교내성폭력문제 제기한 지혜복 교사, 2년반만에 원소속학교 복귀 | 연합뉴스
- 중학교 동급생끼리 서열 매겨 강요·폭력…교육청, 진상조사 | 연합뉴스
- 피부약 '답손' 부작용으로 간이식…대법 "의료진 책임 인정 어려워" | 연합뉴스
- 황정민 스토킹 혐의 여성에 벌금 600만원 선고(종합)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