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버킷리스트" 이태원 유족, 모교에 2억 원 기부
박서경 기자 2023. 10. 20. 21:30
이태원 참사로 숨진 고 신애진 씨 유족들이 고인의 모교인 고려대학교에 2억 원을 기부했습니다.
신 씨 유족들은 고인의 생일이었던 어제(19일) 고인의 후배 등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기금을 전달했습니다.
신 씨 아버지는 딸의 일기장에서 모교에 기부하는 것이 버킷리스트라는 내용을 발견해 신 씨가 저축한 돈과 부의금을 모아 기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박서경 기자 ps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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