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 "가자지구 끌려간 인질 200여명 대부분 살아있어"
송혜수 기자 2023. 10. 20. 21:29
이스라엘군(IDF)은 팔레스타인 무장세력 하마스에 납치돼 가자지구로 끌려간 200여명의 인질이 대부분 살아있다고 주장했습니다.
CNN 등 외신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현지시간 20일 "하마스가 약 200명의 인질을 데리고 있고 대부분은 살아있다"며 "인질 중 20명 이상은 18세 미만이고 10~20명은 60세 이상"이라고 전했습니다.
다만 이스라엘군은 하마스 외에도 가자지구의 또 다른 무장세력에 의해 나머지 인질이 억류돼 있다며 정확한 인질 수를 파악할 수는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 인근에서 시신을 찾기 위해 계속 작전을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7일 새벽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한 하마스는 무장대원을 침투시켜 대규모 살상을 저지른 뒤 민간인과 군인, 외국인 등을 납치해 가자지구로 끌고 갔습니다.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JTBC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초3이 전치 9주 상해 입혀" 김승희 의전비서관 '자녀 학폭' 폭로한 김영호 [현장영상]
- 이태원 참사 해외 다큐멘터리 나왔다…한국에선 시청불가 상태
- 이선균 측 "수사에 성실히 임할 것…협박범 고소장 제출했다"
- "킥보드 걸려 넘어졌는데…손상되면 물어줘야 한대요"
- [단독] '보복' 벼르는 돌려차기 가해자…"발 한 대에 2년씩 12년이나 받았다"
- [단독] 명태균 "국가산단 필요하다고 하라…사모한테 부탁하기 위한 것" | JTBC 뉴스
- 투표함에 잇단 방화 '충격'…미 대선 앞두고 벌어지는 일 | JTBC 뉴스
- 기아의 완벽한 '결말'…우승에 취한 밤, 감독도 '삐끼삐끼' | JTBC 뉴스
- "마음 아파도 매년 올 거예요"…참사 현장 찾은 추모객들 | JTBC 뉴스
- 뉴스에서만 보던 일이…금 20돈 발견한 경비원이 한 행동 | JTBC 뉴스